성악가이자 지휘자인 윤종일은 항구도시 진해에서 태어나 진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Brooklyn 음악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미국 Julliard 음악원과 South Carolina 음대에서도 수학한 바 있으며 이탈리아 Bel Canto Accademia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 출연으로 그 미성과 정확한 딕션, 음악성에 대해 호평받으면서 나비부인, 원술랑, 사랑의 정원사 등 많은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맡아 음악적 기량을 드러냈으며, 20여회의 독창회를 통해 기존 레퍼토리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내리는 한편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척하여 꾸준히 한국 성악계의 지평을 넓혔다.
그의 오페라 지휘는 악보의 철저한 해석과 암보, 정확한 바톤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쟌니 스키키,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카르멘, 리골렛토, 아말과 동방박사 등 많은 오페라를 지휘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면서 많은 후진을 양성하였고, 한국교수성가단 지휘자, 한국오페라연구회회장, NOVA ENSEMBLE 회장, 인우성악회 회장, 인우오페라단 단장, 코리아남성합창단 전문위원장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로로 있는 잠실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