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정기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악보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

올해 정기연주 연습곡을 총 5회에 걸쳐 5 set 악보를 배부하였습니다. 배부 곡은

1 set - 내 주님 가신 길         
          꽃 길에서         
          법궤를 메고 가는 노래

2 set - Just A Closer Walk With Thee
          Kum Ba Yah
          Spiritual - Medley
          Mary had a baby
          Shenandoah
          TOCCATA OF PRAISE - 찬양의 토카타
          Melodien zum Verlieben - 열매의 멜로디

3 set - THE APPLE TREE - 사과나무
          HIGH NOON (DO NOT FORSAKE)

4 set - 미사곡(독일어)

5 set - 고마우신 주의 사랑
          산촌
          숲속의 아가씨
          주를 찬양하라
          막걸리

위와 같습니다.

또한, 단원지원께 문의를 해본 결과 올해 정기연주회 시작을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출석하신 분이 저번 주 연습한 2월 16일까지 총 75명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보는 각각 100부씩을 복사하였습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악보는 1 set는 완전히 동이 났고, 2 set는 3개 남았습니다. 나오신 분이 총 75명인데 어떤 악보는 100부가 나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악보담당의 잘못입니다. 악보 배부 시 체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원분들을 정기연주회 전 악보배부가 처음이라 믿기로 하였습니다. 자율을 시도해 본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귀찮아서 체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합창단 5년된 제 경험으로는 악보에 대해서 추가로 더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간과를 하였습니다. 지금 저나 다른 분들을 탓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결과가 악보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개인이 악보를 잘 챙기고 한 번이라도 보셨다면 이러한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글이 어쩌면 악보를 잘 챙겨가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이번 주 연습 전까지 악보를 점검하시어 분명히 남는 것이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숫자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연습 때에 가지고 오셔서 저 악보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