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강평] 언제 암보무대를 접었나요
페이지 정보
본문
언제 암보무대를 하지 않기로 했나요
요즘 사회적으로 왕따등도 큰문제인데..언제 어디서 정했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지요.
연주회 당일 출정의 오후 8시 15분전
고음파트 입장문앞 의자에서 일찍나오신 J단원님과 윤종일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 그 때에서야...
뭐라고요? 정말입니까.
암보무대가 없어진 것을 알았는데...언제 접었나요?
참 듣고나니 황당스럽더군요.
공연시에 저의 양옆에 서신 단원님들은 옆에 위와 같은 일도 모르던 단원과 나란히 서서 공연하신 겁니다.
마치 폭탄을 두고 서 계신 셈이지요... 미흡했던 일을 생각하며 아시는지 모르는지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중요한 일은 두루? 넓게? 골고루?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왜 내가 몰랐을까 겉으로는 크지만 용량의 질은 알 수 없는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위 사진 경북청송 주왕산 터미널 부근 식당 ''대구집'' 8월의 화단 정경]
이러한 허둥거림으로 재무/후원회원일을 맡아 한 셈입니다.
재무/후원/티켓등 관련된 참 많은 일들중에서 미흡한 사항이 많았으리라 여깁니다.
연주회를 앞두고는 현찰보다 더 귀한 티켓입니다. 이 중요한 일을 포함해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팀이 맡아해야 할 일을 혼자 한 느낌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부족한 일들은 이미 꼽고 있으나 단원님들이 모르신 부분도 있을터이고, 단원님들이 섭섭하나 인지못하는 사안들까지 모두 모두 포함하여 모두 미안합니다.
이제 토요일도 월요일도 뵐 수 없으니 문득 서운해지기도 합니다. 다음 목요일이 아득하게 저멀리 가을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돌려받은 주말을 잘지냅시다.벌써 그사이 꽃들은 피고 지고 ...이제인지 아니 벌써인지 밤꽃지는 산들도 다니시며 재충전하시지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16 12:51:2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이전글제13회 정기연주회 출연자 (2012년) 가나다순 12.06.21
- 다음글[연주회강평] 정기공연 때만되면 꼭 발생하는 웃지못할 사건들! 12.06.16
댓글목록
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임원회의에서 윤종일 지휘자님의 제안에 따라 결정됐고,<br />
전체광고 시간에 광고했습니다.<br />
제가 이번에 새삼 느꼈지만 우리 단원들 중 일부는 광고를 잘 듣지 않고 보지 않습니다.<br />
그리고 문자를 많이 보내는데 문자도 끝까지 잘 읽지 않 는 단원들이 간혹 있습니다.<br />
<br />
분명히 광고를 드렸는데,<br />
재무님께서는 임원회의 할 때 연습준비 관계로 먼저 일어나신 것 같고,<br />
광고 드리는 시간에는 아마 후원회원 접수나 티켓 관련 업무로 듣지 못한 것 아닌가 추측합니다.<br />
<br />
어찌 됐든지간에 모르셨던 분이 계셨던 것에 대해서는 총무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br />
<br />
강교성 재무님께서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후원 및 티켓 관련 일을 담당하시면서 최고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것을 우리 모든 단원들께서는 알아주셔야 한다고 총무로서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말로 골치 아픈 일을 티내지 않고 묵묵히 잘 해내셨습니다.
강교성님의 댓글
강교성 작성일
아이고머니...개인명의로 올린 글이라 리뷰도 아니고 강평도 못되는데...게다가 정중한 총무님의 글까지...감사합니다. <br />
<br />
인터넷 흉내를 내면서 낚으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문으로 시작하였는데 표현의 한계이나 전반부는 질문도 아니고 기본적으론 웃어보자는 글입니다. 코믹 냄새가 나기는 하는지요. 몇번이고 읽어본 필자도 내용이 항의처럼 심각해지고 웃어지질 않아요. <br />
<br />
앞부분은 도입부이고 뒷부분의 일에 관한 소회가 의도입니다. 평안하십시오.
고재섭님의 댓글
고재섭 작성일
아무럼요 강위원님조~크 였던것 모두 아실거예요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br />
<br />
우리총무님도 강위원님도요
오혁희님의 댓글
오혁희 작성일
모든분들 수고가 많았읍니다<br />
<br />
특히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보이지 않게 애쓰신 많은분들<br />
<br />
다 수고가 많았읍니다.
조월태님의 댓글
조월태 작성일
강교성 재무 겸 후원관리 위원님!<br />
<br />
티켓관리 후원관리 꼼꼼히 훌륭히 잘 이루어져 <br />
예술의 전당 3층 좌석까지 꽉 찬 그 열기 큰 성원 이루는데 한 몫 하셨습니다.<br />
<br />
암보문제 ㅋㅋ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켜져야한다는 평소 강재무님 믿음과 무관치 않습니다.^*^^<br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