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강평] 언제 암보무대를 접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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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교성
댓글 5건 조회 901회 작성일 12-06-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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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암보무대를 접었나요
언제 암보무대를 하지 않기로 했나요

요즘 사회적으로 왕따등도 큰문제인데..언제 어디서 정했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지요.

연주회 당일 출정의 오후 8시 15분전

고음파트 입장문앞 의자에서 일찍나오신 J단원님과 윤종일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 그 때에서야...

뭐라고요? 정말입니까.

암보무대가 없어진 것을 알았는데...언제 접었나요?

참 듣고나니 황당스럽더군요.

공연시에 저의 양옆에 서신 단원님들은 옆에 위와 같은 일도 모르던 단원과 나란히 서서 공연하신 겁니다.

마치 폭탄을 두고 서 계신 셈이지요... 미흡했던 일을 생각하며 아시는지 모르는지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중요한 일은 두루? 넓게? 골고루?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왜 내가 몰랐을까 겉으로는 크지만 용량의 질은 알 수 없는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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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경북청송 주왕산 터미널 부근 식당 ''대구집'' 8월의 화단 정경]



이러한 허둥거림으로 재무/후원회원일을 맡아 한 셈입니다.

재무/후원/티켓등 관련된 참 많은 일들중에서 미흡한 사항이 많았으리라 여깁니다.

연주회를 앞두고는 현찰보다 더 귀한 티켓입니다. 이 중요한 일을 포함해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팀이 맡아해야 할 일을 혼자 한 느낌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부족한 일들은 이미 꼽고 있으나 단원님들이 모르신 부분도 있을터이고, 단원님들이 섭섭하나 인지못하는 사안들까지 모두 모두 포함하여 모두 미안합니다.

이제 토요일도 월요일도 뵐 수 없으니 문득 서운해지기도 합니다. 다음 목요일이 아득하게 저멀리 가을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돌려받은  주말을 잘지냅시다.벌써 그사이 꽃들은 피고 지고 ...이제인지 아니 벌써인지 밤꽃지는 산들도 다니시며 재충전하시지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16 12:51:2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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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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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임원회의에서 윤종일 지휘자님의 제안에 따라 결정됐고,<br />
전체광고 시간에 광고했습니다.<br />
제가 이번에 새삼 느꼈지만 우리 단원들 중 일부는 광고를 잘 듣지 않고 보지 않습니다.<br />
그리고 문자를 많이 보내는데 문자도 끝까지 잘 읽지 않 는 단원들이 간혹 있습니다.<br />
<br />
분명히 광고를 드렸는데,<br />
재무님께서는 임원회의 할 때 연습준비 관계로 먼저 일어나신 것 같고,<br />
광고 드리는 시간에는 아마 후원회원 접수나 티켓 관련 업무로 듣지 못한 것 아닌가 추측합니다.<br />
<br />
어찌 됐든지간에 모르셨던 분이 계셨던 것에 대해서는 총무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br />
<br />
강교성 재무님께서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후원 및 티켓 관련 일을 담당하시면서 최고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것을 우리 모든 단원들께서는 알아주셔야 한다고 총무로서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말로 골치 아픈 일을 티내지 않고 묵묵히 잘 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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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교성님의 댓글

강교성 작성일

아이고머니...개인명의로 올린 글이라 리뷰도 아니고 강평도 못되는데...게다가 정중한 총무님의 글까지...감사합니다. <br />
<br />
인터넷 흉내를 내면서 낚으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문으로 시작하였는데  표현의 한계이나 전반부는 질문도 아니고 기본적으론 웃어보자는 글입니다. 코믹 냄새가 나기는 하는지요. 몇번이고 읽어본 필자도 내용이 항의처럼 심각해지고 웃어지질 않아요. <br />
<br />
앞부분은 도입부이고 뒷부분의 일에 관한 소회가 의도입니다.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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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섭님의 댓글

고재섭 작성일

아무럼요  강위원님조~크 였던것 모두 아실거예요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br />
<br />
우리총무님도 강위원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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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희님의 댓글

오혁희 작성일

모든분들 수고가 많았읍니다<br />
<br />
특히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보이지 않게 애쓰신 많은분들<br />
<br />
다 수고가 많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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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월태님의 댓글

조월태 작성일

강교성 재무 겸 후원관리 위원님!<br />
<br />
티켓관리 후원관리 꼼꼼히 훌륭히 잘 이루어져 <br />
예술의 전당 3층 좌석까지 꽉 찬 그 열기  큰 성원 이루는데 한 몫 하셨습니다.<br />
<br />
암보문제  ㅋㅋ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켜져야한다는 평소 강재무님  믿음과 무관치 않습니다.^*^^<br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