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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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구
댓글 10건 조회 3,448회 작성일 08-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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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해외 특파원들 뉴스 시간 같네요.
바리톤 정수구 인사 드립니다. 꾸벅.

선생님, 형님들, 동기, 동생들 모두 보고 싶습니다.
이번 정기 연주회 꼭 가리라 다짐했지만 회사일이 바쁜 관계로 가 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연주회 갔던 우리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최고의 연주였다고 칭찬을 마구마구 하더군요. 칭찬 그 이상의 연주회였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요 아래 미쿡 가 있는 범이나 호주에 가 있는 태성이나 저나 다 바리톤인데...
제가 빠져 있는 관계로 바리톤의 융성이 기대됩니다.

아흐~ 병소 형님, 말레이시아 연주 한 번 더 안 하시렵니까?
만약 오신다면 공항 활주로를 쓸어 놓고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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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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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소님의 댓글

이병소 작성일

정수구 KL 특파원님...<br />
공항 활주로는 쓸어놓지 않아도  시간과 조건이 맞으면 말레이시아<br />
연주 한번 더 좋습니다.<br />
<br />
검토해 봅시다..  <br />
<br />
9회 연주회 곡해설비 지급해야 되는데 ..  다음 방한시  근사한 저녁으로 대체해도???<br />
<br />
Thanks and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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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수구가 못 와서 많이 서운했다.<br />
<br />
말레이시아 연주는 또 하고 싶다. 그레이트 이스턴 홀 연주는 별로였고, 교회연주!<br />
외국에 사는 우리 교민들에게 kmc의 멋진 화음과 남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br />
<br />
수구가 쓴 곡목해설이 우리 팜플렛을 빛나게 해준다.<br />
"곡목해설: 정수구"를 더 크게 써주고 싶었는데.... 기획사에서 그 정도면 됐다고...<br />
<br />
회사일 잘 되길 빌고, 건강히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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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구님의 댓글

정수구 작성일

병소 형님, 다음에 가면 연습실 부근에서 맛있는 설렁탕이나 부대찌게 사 주세요. <br />
현방형님, 여기 교민들도 당시 그레이트 이스턴 홀은 스피치 홀이라 부적절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말레이시아에서 이국 생활 하면서 가장 좋았던 연주였다고들 합니다. 으쓱으쓱....  그리고 당시 교회연주를 훌륭한 감동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br />
<br />
 지금까지 곡목해설을 쓰면서 부끄러운 이름을 내밀기가 쫌 그랬는데 그래도 한 번 기념비가 될만한 팜플렛을 보고 싶어서 땡깡을 놓았으니 양해해 주십시요. 그리고 올 해는 아무래도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글도 써지지 않고 줄여서 쓰느라 빠진 부분도 많고 오히려 필요 없는 부분이 더 들어간 곳도 많았는데, 내년에도 어여삐 여겨 중책을 주시면 졸렬하나마 더 나은 글을 쓰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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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역시 말레이시아 연주에 대한 나의 감이 딱 맞았군. 나도 으쓱으쓱<br />
<br />
교정 보느라 세심하게 읽어보니 정말 훌륭한 곡목해설이었네.<br />
물론 내년에도 수구가 수고해야겠지~<br />
<br />
요즘 수구가 없으니 이 땅에서 수구파가 좀 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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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님의 댓글

박범 작성일

수구형 반갑습니다^^ KMC바리톤 멤버의 세계화에 다같이 힘써요~~ ㅋ(승호형 언제 나올꺼야? ㅋㅋ)<br />
<br />
건강하시고 일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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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님의 댓글

신승호 작성일

난 세계화하지 않고, KMC 바리톤을 지킬테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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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님의 댓글

박정호 작성일

긴말이 필요없이 보고프다.수고한 일이야 내 익히 초장부터 알고 있는바---다음에 나올시엔 내게도 한잔의 추억자리에 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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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구님의 댓글

정수구 작성일

옛!!!  형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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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안님의 댓글

장진안 작성일

수구안녕! 말레이시아에서 고생이 많구나  여러모로 애국하는 길이니 힘들더라도<br />
있는 자리에서 애쓰기 바란다. 수구가 없어 아쉬웠는데 보고프다. ㅋ 수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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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구님의 댓글

정수구 작성일

까아~~~  형님!!!!!!  저도 보고 싶사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소주에 정을 담아 듬뿍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