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어제 수원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찬조출연 다녀와 받았던 좋은 기운을 글로 남겨 봅니다.
 

정기연주회 이후로 다시 서본 무대에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진 못했으나 열심으로 모인 단원들로 좋은 기운이 함께 하였습니다.

더구나 이번 무대는 암보로 서기로 결정하고 오르는 무대라 한스테이지 찬조이지만 사실 부담은 있었고

정기연주회에 함께 하지 못하고 이번에 새로 합류하신 여러 신입 / 복귀 단원분들에게는 3-4주만에 바로 맞닥드리는 새로운 도전이었을 터라

분장실에서 또 리허설 무대에서 매우 집중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저도 익숙한 곡이지만, 그래서 외웠다고 자부했으나 리허설때는 또 틀리고 하는 모습에 긴장으로 땀이 나기도 하고...

하지만 무대오르기전 자발적으로 대기실에서 누가 뭐랄것 없이 스스로 시작한 연습때

힘을 풀고 집중하여 내는 목소리가 너무 멋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대에 올랐는데 개개인이 지휘자님과 반주자님의 리딩과 서포트에 온전히 집중하여 맞추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노래부르며 더욱더 다른파트의 소리에 집중하고 화음을 이루려 더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우리 T2 파트의 아리랑 멜로디부분(T1 도 함께) 이번에 너무 아름답게 불러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동이었고 다른파트도 최고였어요!!!

10월에 목천교회 연주도 많이 참여하여 좋은 연주를 하고 왔으면 합니다.

역시 우리는 이런저런 무대에서 더욱 활기를 얻는 현장파인듯 해요.

하지만 현장에서 빛나려면 평소 연습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새삼 피부로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뿌듯~~ 합니다!!

어제 연주로 KMC 무대 데뷔하신분들, 그리고 신 임원단의 첫연주 성공리에 마치게 된점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