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단장 김용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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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17-07-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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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코리아 남성합창단 단원 여러분.

     1999년 창단 때부터 2017년 오늘까지 KMC와 함께해 온 사실이 저 자신에게 무한한 영광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지난 18년 동안 유병무선생님과 윤종일선생님을 모시고, 전임 여덟분의 회장과 단장님들과 함께 코리아남성합창단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습니다.

     평단원으로, 때로는 파트장으로, 단원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합창단의 역사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위에 이번에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게도 제가 자랑스런 코리아남성합창단의 제 10대 단장으로 추대되어

     합창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봉사의 마음과 섬기는 마음으로 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모든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단장으로 저는,

1.코리아남성합창단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만들겠습니다.

(1) 음악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합창음악 세미나를 기획하여, 우리 합창단의 모든단원들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양질의 대외활동(연주회)을 유치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도 기획해 보겠으며,

     단원들을 중심으로 “OB,YB" 두 개의 중창단을 합창단 책임 하에 운영하겠습니다.

(2) 5년내지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우리 합창단의 지속적인 음악적 발전을 위하여 부지휘자 제도의 운영과

    정기연주회에서의 스테이지 객원지휘에 관한 내용을 음악감독님과 상임지휘자님 및 여러 뜻 있는 분들과 논의를 시작할까 합니다.

(3) 해외 연주건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2. “하나가되고 재미있고 즐거운” 합창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1) 마음 있는 곳에 몸도 따라간다 하였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우면 연습날(목욜)을 모든 단원이 기다리리라 생각 됩니다.

     단원들 간에 좋은 일은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은 함께 위로해 줄 수 있는 참 형제 같은 모든 단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2) 2월 뮤직캠프뿐 아니라 8월 KMC가족 여름캠프도 기획해 보겠습니다.

     파트별 활동도 지원하여 더 큰 소통이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송년회, 연주회 뒷풀이 와 같은 행사들의 컨셉도 재정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3. 창단 20주년 기념사업에 책임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1) 홈커밍데이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 합창단을 거쳐간 동문 및 현역 단원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창단20주년기념 음반(CD)제작도 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연주했던 주옥같은 곡들을 모아 성가곡, 일반곡 2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창단20주년 기념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겠습니다.

     19회 정기연주회, 20주년 기념음악회, 20회 정기연주회. 이 3번의 연주회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연주회를 구성하여

     과거, 현재, 미래가 일관성 있게 연결되면서도 특색있게 구별되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4. 이 모든 생각과 계획은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생각 됩니다, 단원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 위에서 가능하리하고 믿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적 경험을 가진 단원을 적재적소에 모셔서 충분히 의견 개진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섬기는 자세로 단장에게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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