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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평안하신지요
계속되는 연습으로 무척 바쁜 시간들을  보내시고 있겠지요
저 또한 얼마남지 연주에 마음만 바쁘네요
정기연주회 한주전에 있는 리허설 연주에 걱정이 앞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희 교회 이야기를 해야 겠네요
교회는 그리 크진 않지만 문화공간인 대학로에 위치한 관계로 문화사역에
관심이 많구요  일반인이 사용 가능한 커피숍(여기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이 있지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연극팀이 있고요 전용 극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사역을 담당하는 전담 목회자도 두고 있습니다
교인들 중에 연극, 방송,뮤지컬등 문화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도심 교회여서 평일 교인들이 모이기가 쉽지 않고요
그렇지만 교인들의 문화적인 수준은 높은것 갔습니다
그래서 정기 연주회를 앞둔 리허설 연주라고 하면 동원의 어려움이 있어
교회에는 초청 연주의 형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든 객석이 빈 연주회라고 생각은 안가졌으면 합니다
동원이 얼마가 될지는 장담하진 못하지만  홍보 동영상,현수막,
교인들에게문자발송,각 부서별로(성가대) 책임자들을 통해 홍보 등등
제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 할려고 합니다
현 임원들은 정기 연주회 준비에 올인할수 있도록
리허설 연주는 제가 모든것을 준비 할려고합니다
그렇지만 연주는  단원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라 
저 혼자는 어떻게할수 없어 부탁 드립니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하는 리허설 연주가 아닌 초청 연주라고 생각 해주십시요

다음은 저 개인적인 상황입니다
3년전에 리허설 연주를 저희 교회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인맥이 많치 않은 관계로 연주회를 초청할분들이 대다수 교인들이라
리허설 연주에 오신분들 다시 초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들만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연습에 보낸 저로는 상당한 아쉬움 이었습니다
몇주전 리허설연주를 저희 교회에서 했으면 하는 지동식단장님과
이병소 전 단장님이 이야기를 듣고 많이 고민 했습니다
아쉽지만 최고의 연주를 목표로 저또한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며
하는 마음으로 결단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최고의 연주가 가능한 단원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리허설로 하는 연주가 아니라
교회에서 하는 초청 연주로 생각 해주십시요
두서 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단원 모두에게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