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국립합창단 연주회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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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꿈꾸는 다이나믹한 무대, 초여름밤의 낭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국립합창단의 2008 "자유콘서트"』
국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자유콘서트’가 오는 6월 27일(금)~28일(토)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006,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국내합창공연에서 볼 수 없던 무대디자인과 조명, 의상 등으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합창곡으로 재편곡하여 선보인다. 기존 공연들에 비해 무대도 합창단도 화려해진 것이다. “국립”합창단으로서 예술성보다, 대중적이고 재미위주의 곡에 치중한다는 우려높은 소리가 있지만,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세 번째를 맞이한 현재까지 비교적 성공적인 공연으로 보인다. 합창음악에 무관심한 대중들이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벗어난 공연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평이다. 이를 입증하듯 시립합창단들에서도 국립합창단의 ‘자유콘서트’와 같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합창음악이 소수 클래식 팬들에게만 국한한 비인기장르가 아닌 듣기 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합창단에게 뮤지컬 배우가 아닌 이상 완벽한 연기를 기대할 순 없지만, 들려주는 음악만큼은 그들을 뛰어넘는다. 완벽한 하모니는 합창단이 자랑하는 무기가 아니겠는가? 유명클래식 합창공연이 부담되고, 뮤지컬 곡의 깊이 있는 음악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갈라콘서트 형식의 ‘자유콘서트’를 눈여겨보도록 하자.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자유콘서트" ○ 공연일시 : 2008년6월27일(금) 오후7시30분 / 6월28일(토) 오후4시 (총 2일2회 공연) ○ 공연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 협 연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무용단 ○ 스 텝 : 연출 오태호 ○ 주 최 : 국립합창단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공연가격: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 예 매 처 : 고양문화재단 www.artgy.or.kr 1577-7766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 문 의 : 국립합창단 www.nationalchorus.or.kr 02-587-8111
■ 기획의도 ○ 기존의 클래식 합창음악의 한정된 관객층과 비인기 장르라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무대제작 및 연출, 대중성 있는 레파토리를 선정함. ○ 연주자들의 안무와 화려한 무대의상 등으로 좀 더 대중적이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기획하여, 청취하는 연주회에서 비주얼을 가미하여 보고 듣고 즐길 수 있 는 종합적 예술장르로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함. ○ 본 공연으로, 한국 합창연주단체의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국립합창단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위와 같은 취지 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합장르의 기획공연으로 한국 합창음악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함.
■ 주요 출연자 | |
지휘 엄기영 ° 서울시립 뮤지컬단 합창지휘 ° MBC 합창단장 역임 ° MBC 관현악단장 역임 ° 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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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오태호 ° MBC마당놀이 ‘제비가 기가막혀’ 연출 °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출 ° 2002월드컵 전야제 연출 ° 2002부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연출 ° 이태리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한국측 연출 ° 앙드레류&요한스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한국연출 | |
■ 공연내용 ○ 공연 1부는 클래식곡 및 올드팝, 드라마주제곡 등을 합창음악으로 재편곡한 곡들로써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My Way 원곡은 'Comme d'habitude' 라는 프랑스 노래로, 팝 음악에서 20세기를 빛낸 Sinatra가 부른 곡. ▶ Time to say goodbye Time to say goodbye의 이탈리아 제목은 Con Te Partiro. 원래 이 곡은 안드레아 보첼리 솔로앨범에 수록된 곡. 독일 출신의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헨리 마스케로부터 자신의 은퇴경기 오프닝곡으로 노래 불러 줄 것을 의뢰받았고, 사라브라이트만은 노래를 듣고 그를 찾아가 함께 부를 것을 제안하였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축배의 노래>는 라 트라비아타 제 2장에서 알프레도가 세상근심 모두 잊고 그저 즐겁게 마시고 떠들자는 내용의 "축배의 노래 (Libiamo libiamo ne'lieti Calici)"를 부르는데 이 곡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수많은 권주가 (Brindisi)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이다. 알프레도의 노래를 받아 비올레타가 2절을 부르고 뒤따라 좌중들이 이에 합류하면서 파티는 더욱 무르익어간다.
○ 공연 2부는 베스트 뮤지컬 하이라이트로서 합창연주형식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연주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곡들을 선별하여 연주한다.
▶ 산토리니 ‘뉴에이지 음악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Yanni(야니)의 대표곡. ▶ 미스 사이공 중 1987년 런던과 1991년 뉴욕공연 (토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Pierre Loti의 소설 Madame Chrusantheme과 John Luther Long의 Madam Butterfly에 기초하여 만들어져, 반미적인 내용과 아시아 여 인에 대한 폄하 내용 등으로 미국 상륙전에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거둔 작품. 월남전 당시 미국 병사 크리스와 베트남 아가씨 킴 의 사랑 이야기. ▶ 레미제라블 중 혁명의 성공을 기원하는 청년들의 기백과 불순한 기도를 막으려는 자베르의 의지,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 장발장의 의지까지 'One Day More'라는 곡 하나에 담아내어 관객들의 시원한 감격을 자아내었던 곡. (분노한 민중들의 노래소리가 들리는가?) 앙졸라, 꽁브페르, 쿠르페이락, 합창, 페울리, 합창의 순서로 부르는 성난 민중의 노래. | |
■ 프로그램
<1부> Eine kleine nacht Musik(W.A.Mozart) Arr.by 조우현 Vocal "Orchestra"and Piano(F.Chopin) Arr.by Linda Spevacek-Avery Ⅰ. Prelude Op.28, No.7 Ⅱ. Mazurka Op.68, No.3 Ⅲ. Prelude Op.28, No.20 Mozart Symphony No.40 Arr.by 조우현 팝 'My Way' 'Time to say Good-bye' 드라마주제곡 명성황후 중 ‘나 가거든’ 모래시계 중 ‘백학’ 오페라 마술피리 중 'Zu Hilfe! zu Hilfe!' 'Paqageno, Papagena'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INTERMISSION <2부> 오프닝 '산토리니' 노트르담 드 파리 중 ‘Le Temps des Cathedrales’ ‘Belle’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맨오브라만차 중 ‘Impossible dream’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중 ‘I don't know how to love him’ 미스사이공 중 ‘The last night of the world' 레미제라블 중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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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에서 솔리스트로 늘 수고해주시는 김종갑 단원 Solo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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