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국립합창단 연주회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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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MC
댓글 0건 조회 4,367회 작성일 08-06-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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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꿈꾸는 다이나믹한 무대, 초여름밤의 낭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국립합창단의 2008 "자유콘서트"』


 


국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자유콘서트’가 오는 6월 27일(금)~28일(토)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006,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국내합창공연에서 볼 수 없던 무대디자인과 조명, 의상 등으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합창곡으로 재편곡하여 선보인다. 기존 공연들에 비해 무대도 합창단도 화려해진 것이다. “국립”합창단으로서 예술성보다, 대중적이고 재미위주의 곡에 치중한다는 우려높은 소리가 있지만,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세 번째를 맞이한 현재까지 비교적 성공적인 공연으로 보인다. 합창음악에 무관심한 대중들이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벗어난 공연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평이다. 이를 입증하듯 시립합창단들에서도 국립합창단의 ‘자유콘서트’와 같은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합창음악이 소수 클래식 팬들에게만 국한한 비인기장르가 아닌 듣기 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합창단에게 뮤지컬 배우가 아닌 이상 완벽한 연기를 기대할 순 없지만, 들려주는 음악만큼은 그들을 뛰어넘는다. 완벽한 하모니는 합창단이 자랑하는 무기가 아니겠는가? 유명클래식 합창공연이 부담되고, 뮤지컬 곡의 깊이 있는 음악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갈라콘서트 형식의 ‘자유콘서트’를 눈여겨보도록 하자.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자유콘서트"


○ 공연일시 : 2008년6월27일(금) 오후7시30분 / 6월28일(토) 오후4시 (총 2일2회 공연)


○ 공연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 협 연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무용단


○ 스 텝 : 연출 오태호


○ 주 최 : 국립합창단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공연가격: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 예 매 처 : 고양문화재단 www.artgy.or.kr 1577-7766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 문 의 : 국립합창단 www.nationalchorus.or.kr 02-587-8111



 


기획의도



○ 기존의 클래식 합창음악의 한정된 관객층과 비인기 장르라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무대제작 및 연출, 대중성 있는 레파토리를 선정함.



○ 연주자들의 안무와 화려한 무대의상 등으로 좀 더 대중적이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기획하여, 청취하는 연주회에서 비주얼을 가미하여 보고 듣고 즐길 수 있 는 종합적 예술장르로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함.



○ 본 공연으로, 한국 합창연주단체의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국립합창단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위와 같은 취지 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합장르의 기획공연으로 한국 합창음악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함.


 


주요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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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엄기영


° 서울시립 뮤지컬단 합창지휘


° MBC 합창단장 역임


° MBC 관현악단장 역임


° 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


 

오태호250x301.gif

연출 오태호


° MBC마당놀이 ‘제비가 기가막혀’ 연출


°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출


° 2002월드컵 전야제 연출


° 2002부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연출


° 이태리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한국측 연출


° 앙드레류&요한스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한국연출


 


공연내용



공연 1부는 클래식곡 및 올드팝, 드라마주제곡 등을 합창음악으로 재편곡한 곡들로써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My Way


원곡은 'Comme d'habitude' 라는 프랑스 노래로, 팝 음악에서 20세기를 빛낸 Sinatra가 부른 곡.


▶ Time to say goodbye


Time to say goodbye의 이탈리아 제목은 Con Te Partiro. 원래 이 곡은 안드레아 보첼리 솔로앨범에 수록된 곡. 독일 출신의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헨리 마스케로부터 자신의 은퇴경기 오프닝곡으로 노래 불러 줄 것을 의뢰받았고, 사라브라이트만은 노래를 듣고 그를 찾아가 함께 부를 것을 제안하였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축배의 노래>는 라 트라비아타 제 2장에서 알프레도가 세상근심 모두 잊고 그저 즐겁게 마시고 떠들자는 내용의 "축배의 노래 (Libiamo libiamo ne'lieti Calici)"를 부르는데 이 곡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수많은 권주가 (Brindisi)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이다. 알프레도의 노래를 받아 비올레타가 2절을 부르고 뒤따라 좌중들이 이에 합류하면서 파티는 더욱 무르익어간다.


 




공연 2부는 베스트 뮤지컬 하이라이트로서 합창연주형식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연주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곡들을 선별하여 연주한다.


 


산토리니


‘뉴에이지 음악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Yanni(야니)의 대표곡.


미스 사이공 중


1987년 런던과 1991년 뉴욕공연 (토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Pierre Loti의 소설 Madame Chrusantheme과 John Luther Long의 Madam Butterfly에 기초하여 만들어져, 반미적인 내용과 아시아 여 인에 대한 폄하 내용 등으로 미국 상륙전에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거둔 작품. 월남전 당시 미국 병사 크리스와 베트남 아가씨 킴 의 사랑 이야기.


레미제라블 중



혁명의 성공을 기원하는 청년들의 기백과 불순한 기도를 막으려는 자베르의 의지,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 장발장의 의지까지 'One Day More'라는 곡 하나에 담아내어 관객들의 시원한 감격을 자아내었던 곡.



(분노한 민중들의 노래소리가 들리는가?)


앙졸라, 꽁브페르, 쿠르페이락, 합창, 페울리, 합창의 순서로 부르는 성난 민중의 노래.


 


프로그램


 


<1부>


Eine kleine nacht Musik(W.A.Mozart)                                                         Arr.by 조우현


Vocal "Orchestra"and Piano(F.Chopin)                                     Arr.by Linda Spevacek-Avery


Ⅰ. Prelude Op.28, No.7


Ⅱ. Mazurka Op.68, No.3


Ⅲ. Prelude Op.28, No.20


Mozart Symphony No.40                                                                       Arr.by 조우현


팝                      'My Way'


                        'Time to say Good-bye'


드라마주제곡        명성황후 중 ‘나 가거든’


                        모래시계 중 ‘백학’


오페라                 마술피리 중 'Zu Hilfe! zu Hilfe!'


                         'Paqageno, Papagena'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INTERMISSION



<2부>


오프닝 '산토리니'


노트르담 드 파리 중 ‘Le Temps des Cathedrales’


                         ‘Belle’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맨오브라만차 중 ‘Impossible dream’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중 ‘I don't know how to love him’


스사이공 중 ‘The last night of the world'


레미제라블 중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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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에서 솔리스트로 늘 수고해주시는 김종갑 단원 Solo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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