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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생활고에 치여서 활동을 쉬고 있는 권영대입니다^^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_-;;)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깜닥 놀라게 바뀌었군요(승호야 수고 많았다)
홈페이지가 바뀌어서 그런지 KMC가 3배정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첨 오는 사람들도 막 합창단에 들어오고 싶을 것 같아요^^

신중이의 글을 보면서
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모두 오셔서 위로해 주신 일이 생각났습니다
활동도 션찮케해서 제 존재도 잘 모르셨을 텐데
먼 길 찾아오셔서 찬양으로 위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 때 정말 KMC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하하하하
죄송하네요

여러분이 연락주시는데도 불구하고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죄송했습니다

요즘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애기도 태어나고(5월26일)
게다가 연습실과도 거리가 생겨서.....
핑계만 늘어 갑니다

애기가 잘 크고 있습니다
이름은 '율' 딸내미 입니다
나중에 율이가 커서 음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피아노나 성악이면 좋을 것 같아요(돈 많이 벌어야겠네^^)
나이 들어서도 성대 관리 잘해서 딸내미랑 노래하면 좋을 것 같아요
KMC형님들이 따님들 동반하고 오시면 어찌 그리 부럽던지.....
제 꿈입니다요^^

얼른 다시 얼굴 뵐 날을 기대합니다
간만에 글올리면서 잡설이 길었네요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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