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축!득녀] 신시홍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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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시홍
댓글 0건 조회 5,361회 작성일 08-07-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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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유병무 선생님, 회장님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들의 축하 말씀 감사 드립니다.
7월 18일 오전 11시46분 제왕절개 수술로 산모는 무사히 , 아기는 건강하게 현재 병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전 지난주 목요일 오후 부터 산모와 병원에 입원해 어제까지 병원에서 지내다  오늘 부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 내지는 메시지로 연락을 주셨는데 모두 다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무 것도 하는게 없는 거 같은데 요 며칠 동안 정신 없이 지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회복되는
모습과 아기의 미소에서 힘든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아직 회사에 있는데 마음은 벌써 병원에 가 있네요.
 어깨가 무섭기는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조금씩 깨닫게 되서 기쁨니다.
다음번 집회 때 뵙겠습니다.


p.s) 재미있는 점은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여자의 경우 10명 중 9명은 아기가 이쁘다, 좋겠다 하시고 
     남자분들의 경우 10명 중 9은 이제 고생길이 열렸다고 덕담해 주십시다. 결국은 모든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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