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인터넷판에 우리 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소식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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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현방
댓글 4건 조회 4,592회 작성일 09-05-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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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남성합창단,10주년 연주회 기념 창작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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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코리아남성합창단 공식홈페이지

코리아 남성합창단(단장 이병소,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유병무, 지휘 윤종일)이 10주년 정기연주회를 맞아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9년 창단한 코리아 남성합창단은 전문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함께 어울린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합창단으로, 매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들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서 슈베르트의 감미로운 세레나데와 그가 1815년 작곡한 미사곡을 남성 합창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창작곡 `서울구경`(유도순 작사, 박정선 작곡)과 `염소와 촌 할아비`(조월태 시, 이순교 작곡)를 연주한다.

‘서울구경’은 시골 할아버지가 처음 기차를 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곡으로 제법 빠른 비트와 유머스런 동작, 곡 중 멘트 등이 한데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합창곡이다.

또 ‘염소와 촌 할아비’는 코리아 남성합창단 단원이며 한의사인 조월태 시에 작곡가 이순교가 곡을 붙였으며 우리나라의 전통가락이 살아있는 곡이다. 시골 강경 장터로 염소를 팔러 간 촌 할아버지의 눈에 비치는 장터의 활기차고도 요란한 모습이 남성합창으로 살갑게 전달되고, 곡 중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구수한 사투리와 토하젓부터 개불젓까지 듣기에도 생소한 우리나라의 모든 젓갈류의 이름이 총망라되는 등 듣는 이의 웃음과 흥미를 자아내는 소재들이 곡의 구석구석 연출된다.

이 외에도 우리 귀에 익숙한 ‘오 사랑스런 밤이여(J.Offenbach 곡)’ 등 오페라합창과 ‘신고산타령’ 등 한국합창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에 동덕여대 윤종일 교수, 반주는 피아니스트 맹은지가 맡았으며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신계화, 지휘 유태왕)이 특별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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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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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방금(5/13 14:12) 증권사 단말기 시황센타에 뜬 글을 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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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님의 댓글

박정호 작성일

멋지게 시작이 되는 듯하여 기분이 우쭐합니다.더욱 더열심히 연습하여 이왕이면<br />
완벽한 연주를 들려 드려야될 터인데---모든 단원들 ! 마지막 피치를 올려 봅시다.<br />
코리아남성합창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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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님의 댓글

박정호 작성일

또한 1인 10구좌이상의 후원회원을 모집하여야 그 좌석이 겨우 만원이 됩니다<br />
산술적으로 그렇습니다 각자 계산들 해 보세요.2500석 나누기3하면 약 830구좌가<br />
됩니다.75명 무대인원잡고---각자가 해야할 일이--못 하는 단원도 있고하니 할 수있는 단원이<br />
배로 뛰어줘야 그야말로 3 박자가 맞는 연주회가 될듯 싶습니다,미루지 말고,눈치보지 말고<br />
<br />
노래 연습하는 것보다 더 열성을 보입시다 1 년에 한번 합창단에 봉사할 기회입니다<br />
마지막 자료로 다 남는 것이기에 더욱 신경들 쓰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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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님의 댓글

박범 작성일

뿌듯한 자리에 함께서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20주년 기념 연주회때는 꼭 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