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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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제까지 35장례를 마치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년여에 걸친 아버님의 투병기간동안 여러면으로 신경써주신 단원여러분들
덕분에, 또 장례중 찾아오셔서 우리만의 양식으로 고인을 추모해주시고 유족을
위로해주신덕에 어둡고 슬픈기간이 아닌, 아버님을 좀더 편안한 길로 모시게
되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생전 아버지의 유지도 이웃에게 친지에게 도움이 되고 은혜를 잊지않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었듯, 어느위치에서든 열심히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일일히 찾아뵙고 연락을 드려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도리이나 이렇게 먼저
글로 아버지의 뜻과 유족의 감사를 대신하여드림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금일 연습시 뵙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위로가 우리가족이 받은 가장큰 위로의 선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신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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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승기님의 댓글
남승기 작성일
신중씨. 많이 아프셨지요. 아버님생전에 단원들과 함께하신 즐거운 추억도 많았던 것 같은데 ...<br />
아픔을 딛고 다시 환한 모습의 신중씨와 함께하고 싶네요... <br />
신중씨, 애많이 쓰셨고 다시 한번 부친의 명복을 빕니다.
유명덕님의 댓글
유명덕 작성일삼가 부친의 명복을 빕니다
홍성님의 댓글
홍성 작성일
신중아,, 미안하다.. 그간 합창단 홈피에 들어오질 않아서 아버님 돌아가신 것도 몰랐었네..<br />
늦게나마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할께..<br />
맘 잘 추스리고 더욱 힘과 용기를 내어 가족들의 힘과 기쁨이 되어주길 소망한다..<br />
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