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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이 완전히 마감이 되고, 티켓배부가 다 끝이 나니
곳곳에서 티켓이 부족하다는 함성(?)이 들리는군요.

예당에서 전좌석수의 120% 이내에서만 표를 발행하라고 하니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6/4(목) 연습 전까지 청중으로 오실 분들 반드시 체크하셔서
못 오신다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티켓을 사장시키지 말고
마지막 연습일인 내일까지는 남는 티켓을
단원들끼리 서로 기부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됐으면 합니다.

매년 정기연주회 연주 전에 분장실에서 보면
티켓이 넉넉하게 남아 있는 단원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그러한 일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B석이 남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기부하시기 바랍니다.
윤종일 선생님, 이건칠 재무, 김태경 단원 등께서
B석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장하신 청중들의 환호성 속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끝마치는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 흐믓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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