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배 원장 미담이 실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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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현방
댓글 2건 조회 1,676회 작성일 15-01-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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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B1오종배 원장에 관한 미담이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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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운 오종배신경과 과장님과 간호사분들을 위하여.......
  NAME : mthaed [218.*.☆.165]   |   DATE : 2010-12-11 19:18:52 |   HIT : 24371
  홈페이지 : http://mthaed@hanmail.net, Hit : 580



감사하고 고마우신 오종배신경과 과장님과  6층 간호사님과 중환자실 간호사님께 글을 올릴 곳이 없어 이 곳을 통해 저의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저는 광진구 중곡동에 사는 임창례환자분의 아들입니다.


몇년전 어머님의 뇌에 이상이 있어 저희 모교인 경희의료원에 갔는 데 일요일이라 입원이 막막하여 저희 경희대학교 친구이자 지금 경희의료원 원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소개로 녹색병원을 찾게 되었고 다행히도 일주일만에 퇴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작스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들이 가수 데뷰를 위해 악기점에 들렸다가 나오는 데 저희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는 데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구토가  심하여 움직일 수가 없다고 하시기에 서둘러 집에 도착해 보니 얼마나 아프고 참으셨던지 꽤 많은 양의 구토를 하신 후 실신하여 있으셨기에 119구급대를 이용하여 녹색병원으로 이송하여 링겔과 검사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좀 더 나아지는 차도의 기미가 없고  그리고  응급담당선생님의 말씀에 입원과 좀 더 많은 촬영을 해야 한다고 하시기에 그 날 지난 새벽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을 한 지 며칠이 안되어 좀 좋아지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눌한 발음과 잘 뜨지 못하는 눈동자 여러 상황을 보니 좀 안 좋은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 날 오전에 저희 누님이 다녀가시고 오후 약 2시쯤 되었을 때 저는 간병인과 함께 옆에 앉아 있다가 어머님과 이야기 동무가 되어드리기 위해 막 이야기를 하려는 데 그 순간 저희 어머님이 크게 눈을 뜨시며 쳐다 보시길래 아! 이제 많이 좋아지셨는가 보다 하고 안심을 하고 있는 데 갑자기 눈동자도 움직이지 않으시고 그냥 뜬 채로 심장박동수 표시가 지평선처럼 이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멈춰진 심장을 확인하며 너무 놀라 간호사 선생님에게 연락하자 여러 간호사님들과 인턴의사 께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심장에 제 가슴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무너지는 아픔보다 더 아프게 슬픔이 벅차올라 제대로 말도 못하고 오로지 어머니! 그리고 어떻게 좀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였습니다.


그 때 담당주치의이신 오늘의 주인공, 오종배 과장님께서 달려오셨습니다.


정말 0.1초도 지나치면 안될 위급한 상황에서 그 분은 정말 다르셨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차분한 그야말로 작은 영웅! 아니 위대한 Big giant(큰 영웅)이었습니다.


간호사님들에게 정확한 지시, 인턴의사에게 상황마다 지시하는 모습 속에서 저는 눈물만 콧물반 아니 겉잡을 수 없는 무서움 속에서 그리스의사이시며 전통 의학의 아버지이신 유명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가 생각났습니다.


그분의 선서 중 둘째 단락의 말씀인데 그것은 의사의 맹세로서 자신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만을 행할 것이고 해가 되거나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않으며, 개인으로서, 그리고 전문인으로서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내용이 떠 올랐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명언의 지침이 지금의 오종배 신경과 과장님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30분 이상 힘든지도 모르시고 심폐소생을 하였고 조금의 맥이 짚히자 곧바로 중환자실로 신속하게 옮기시어 전기충격파를 이용한 재시도로 어느 정도의 맥박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 고비라 하여 지방에 계신 누님과 형님을 찾게 되었고 우리 가족은 만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은 노력한 자에게 돌아온다고 하였는지 정말 저희 어머님의 기적은 주님이 주신 사랑 처럼 기쁨으로 저희곁에 어머님이 다시 탄생하여 오셨습니다.


그도 그런것이 젊은 사람도 심폐소생술로 깨어나기도 힘든데 저희 어머님은 85세의 고령의 연세이였기에 더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중환자실에서 다시 4일만에 나오게 되셨고 지금은 일반 병실에서 밥도 잘 드시고 걷기도 어느 정도만큼은  하시니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 잘되셔서 이렇게 지면으로 글을 올리지만 그 상황은 다시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어떤분들이 많이 보실지 적게 보실지 모르지만


저는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아니 뇌졸증 및 뇌에 관한 신경과를 찾는다면 백번이고 천번이어도 녹색병원의 의술을 찾을 것이고 그 녹색병원의 신경과 과장이신 오종배의사 선생님을 강력히 추천하여 드리며


또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뇌졸증에 관한 어르신의 아픔은 오종배 과장님을 찾을 때


기쁨의 희소식! 즉 쾌유의 정상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다고 많은 소문을 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저희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애쓰셔 주셨던 오종배신경과 과장님과 6층간호사님과 중환자실 간호사님께 주님 주신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선물인 사랑의 천사가 바로 그 분들이라고 봅니다.


정말 그 무엇으로다 그 고마움을 표현하겠습니까?


지면으로 더 올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습니다.


정말 정말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으로 인사 남기며 다시 생명주신 저희 어머니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지금 저는 녹색병원! 6222호, 저희 어머님 계신 병실,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 생각되기에


일이 마치고 지금 기쁜 마음이 되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힘들고 아픔에 슬픔이 있으신 환자 가족분들...


부디 저희 어머님처럼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드리며


끝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현재 녹색병원,6222호에 입원중이며


                                                     오늘도 재활에 힘쓰시고 계시는 예쁘신 저희 엄마, 임창례 환자분의 아들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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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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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좀 오래된 글(2010년 12월 11일)이지만 <br />
실력 있고, 멋있는 오종배 원장으로 인해 한 생명이 살아났네요.<br />
<br />
(오종배 원장 병원 전화는 02-401-3330입니다.<br />
인터넷에 잘못 나와 있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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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님의 댓글

김용운 작성일

오박사..<br />
아니 이젠 오원장님 이라 해야하지?<br />
순간순간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보호자의 감사글에서 알 수 있군요..<br />
짧은시간동안 룸 메이트로 지내면서 침착성과 배려심을 잘 보고 느꼈습니다..<br />
오원장의 천직 의사를 정말 잘 선택하였다 생각됩니다..<br />
오원장과 함께 노래하는 내게 큰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