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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캠프가 잘 끝났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단원이 참석하였고, 각 파트 연습도 충실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지동식 단장님과 김태경 총무의 빈틈 없는 준비와
각 파트의 파트연습을 지도하신 분들의 수고,
또 항시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은성호 단원의 헌신적인 준비와 수고로
한밤의 회식과 아침 우거지 갈비탕은 단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T1이 너무 열정적으로 파트연습을 하는 바람에 다른 파트의 연습상황은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예년과 같이 열심히들 연습했으리라 믿습니다.
 
T1의 경우 첫날 저녁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그리고 둘째날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파트연습만 약 5시간을 휴식시간도 없이 충실하게 연습하였습니다.
플릇으로 반주까지 하면서 연습지도하여준 T1 파트 이기성 파트장께 감사드리고
신디사이저로 한음한음 정성껏 음을 쳐준 장원희 단원께도 감사드립니다. 

음악캠프를 한 번 더 한다했으니 또 한 번의 음악캠프에 대해서도 기대가 됩니다.

이제 곡들의 대강은 파악했으니 열심히 연습하여 더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단원들과 청중들 모두가 만족하는 정기연주회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신 윤종일 지휘자님과 맹은지 반주자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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