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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무 선생님께 바치는 헌정음악회를 어제 무사히 마쳤습니다.

선생님께서 음악에 바치신 평생을 조명하며 마지막의 종이비행기 쎄리머니 까지

여러모로 선생님과 우리의 가슴에 남을 연주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젊은시절 열정을 함께하셨던 한국남성합창단과 더불어 함께 한

무대는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무한한 감동의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모니로 한 무대에서 하나가 된다는 사실은 언제나 즐겁고 정겨운 일입니다.

어제 고이접어 날려드렸던 종이비행기는 모두 수거하여 묶어 선생님께 드릴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여지껏 시도해 보지 않았던 여러가지를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해 보았던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100% 참석은 못했지만 근 1주일에 1-2회정도 연습일 외에 따로 모여 임원회의를

할 정도로 준비사항이 방대했습니다.

그사이를 조정하느라 애쓰신 단장님.

말 그대로 '총무'역에 전화기 배터리 꽉찰날 없던 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번에는 특별히 정윤호 부총무님과 정수구단원께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바쁜 시간 쪼개서 아이디어 내고 인터뷰 촬영하고... 볼거리 풍성했던 연주 연출은

윤호형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수고 덕분이었습니다.

정수구 단원은 나래이션과 팜플렛, 10년연감 제작 감수, 연주회 사회 까지 세실에

출근 하다시피하며 연주회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 외에 모든 임원들, 단원들이 전심으로 함심하여 치룬 금번 헌정음악회가 성황리

에 '헌정'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우리의 '헌정'이 유병무 선생님께 온전히

전해드려졌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수고하셨고 정윤호,정수구 단원들 많이 격려와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P.S : 임원들 외에 무대뒤에서 스텦으로 고생해 주신 단원들이 많습니다.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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