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코리아 남성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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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호
댓글 3건 조회 4,185회 작성일 10-02-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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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논할 필요 없이, 국내 사정만 논해 봅니다.
수 많은 음악, 연예,합창 단체들이 수백, 수천 단체가 있고,
그 곳에 어엿한 단체장, 지휘자 님들이 계셨었고, 현재도 계십니다.

과연, 그 귀한 분들의 은공이나 노고를, 제자나 후배들이 얼마나 알까?
존경의 표현은 하는지?
실로 마음은 있지만, 현실로 옮기지 못하는 단체가 90%이상일 것입니다.

한데, 여러분은 너무나 당당하고, 훌륭하고, 거룩하게 헌정 음악회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국내의 유명한 음악계 인사, 작곡가, 지휘자, 성악가님들을 모시고
내노라 하는 코리아남성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과 리틀엔젤스
그리고 박흥우 전기홍 김수연과 같은 기라성의 성악가의 공연과
생생한 유병무 선생님의 역사가 담긴 동영상을 시발로
멋진 유니버샬 아트센터를, 청중 가득 모시고 아르떼 TV를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으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합창 사랑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유병무 선생님을 칭송과 추억의 시간으로 정성을 다 한 줄로 압니다.

이렇듯 아름다운 시간을 현실로 만들어준 윤종일 지휘자님과 이병소 전 단장, 지동식 단장, 김태경 총무, 조월태 원장, 오병만 감사,정윤호, 정수구, 윤홍중, 권신중 임원및 모든 임원들과
기꺼이 필리핀에서 참석해준 창단멤버인 이응표단원,
그리고 함께 무대에선 모든 단원들에게 진정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 감흥의 시간이 다시 되살아나며, 여러 단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고 정말 후회스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헌정 음악회의 업적은 커다란 족적으로 합창음악계에 모범이 될것입니다.
끝으로 축도를 해주신 예닮교회 '김호식'목사님의 기도대로,
유병무 선생님의 건강이 완전 회복되어 더욱 활발한 지휘 생활을 만끽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또다시, 11회 정기 연주회를 위하여 열심히 참석하여 연습에 충실합시다.
이 길 만이, 두 선생님의 간곡한 바램에 보답하는 일이며, 우리의 당연한 자세일 것입니다.
선생님의 명예에 먹칠을 하지 말아야죠?

멋쟁이 여러분과 함께 함을 주님의 축복으로 믿으며,
여러분의 건강과 코리아 남성 합창단의 번영과 영원을 기원합니다.

We are all singing friends!

2010.2.18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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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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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호님의 댓글

은성호 작성일

자나깨나 합창단을 생각하시는 정호형님께서 야심한밤에 멋진글을 남기셨네요..<br />
'헌정 음악회'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고 잊을수없는 기억으로 남을것입니다..공연이 끝나고 전직장후배가 그러더군요"오빤 너무 훌륭하고 멋있는 취미생활을한다"고  그말에 전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br />
이제 정기 연주회까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br />
열심히 연습해 최고의 연주로 관객을 감동시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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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익님의 댓글

이병익 작성일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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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철님의 댓글

정원철 작성일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무척 아쉽기도 합니다.  본 헌정 음악회 연습중에 동남아 출장이 한달간 잡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모처럼 소리를 내어 보니 제가 들어도 영 아니다 싶어 우울했습니다. 그러나 현정 연주회가 잘 되서 기분이 다시 좋아졌습니다. 3월4일부터는  참석하여 다시 배워 나가겠습니다. 출장중에서도 목요일이 되면 지금쯤 연습을 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잊은적 없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갑자기 보이지 않아 혹 궁금해 여기시는 분도 계실까 해서...... 정호형님 오늘은 마껄리 한잔 놓고 마주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