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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짜장면을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외웠습니다.
 오늘과 내일 조금만 신경쓰면 완벽하게 외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인인 월태 형과 이순교 작곡가의 의도와는 다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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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짜장면"에 관련된 내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겠지요~.
우리의 추억이 묻어 있는 짜장면에 대한 향수와 명칭을 자장면으로 바꾸었는데
그 이름을 돌려달라는 내용으로 생각합니다.


처음에 배에 힘 주고 하! 하!를 외칩니다.
"짜-짜라자짜   짜-짜라자짜   짜짜라자짜  짜짜라자짜 짜  짜-짜짜장면 짜장면"을
기본음1.로 저는 생각합니다. 처음에 두번 나옵니다.

이어서 짜장면 반죽소리(떵 더덩 떵 죽- 늘어난다)
그리고 반죽소리가 길모퉁이 휘돌아 메아리져 울립니다.
이어서 조리하는 소리(칙- 칙- 찌글찌글찌글찌글찌글 )
주방장 아저씨의 짜장짜장을 볶아대던 소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먹는 소리(후루룩- 쉬업- 첩 짭짭짭짭짭)
동네아이들은 붉게 코 적시며, 동네 아줌마들은 곗돈 거두면서,
동네 아저씨들은 고량주 마시면서...
(그러니) 그소리 그맛 그이름 찾아주세요.(*2)
 *반죽하고 조리하고 먹고....(순서대로입니다.)

기본음1.을 피아노 간주로 한 번 연주합니다.(짜-짜라자짜~ ~ )
이어서또 다른 기본음2.라고 생각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짜짜 짜짜 짜   짜짜 짜짜 짜   짜 짜 짜 짜 짜  짜 짜)

어렸을 때부터 차례로 대사가 나옵니다.
막내 삼촌의 말씀(어렸던 날 배 아파.....)
신승호 단원의 대사, 오병만 단원의 대사. 저음 파트의 노래(고음 파트 허밍)
군대 시절(대사와 노래, 허밍)
바리톤 솔로와 허밍

기본음(1+2)

간주 후 박정호 옹의 대사(~~ 짜장면은 아리랑이란다.)
대사를 받아서
짜장면은 아리랑이란다.아리랑 애환과 아라리 기쁨.
아리아리 추억 스리스리 사랑 사랑전설이 서려 있대요.(*2)
 * 아리랑은 애환이고 아라리는 기쁨(아리랑은 가슴"앓이"란 설이 있음->애환)
   아리아리 "추억"은 지휘자님께서 입모양으로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스리스리 뒤는 같은 "ㅅ"인 사랑.

이제는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자장가가 짜장가가 아니듯 짜장면은 자장면이 아니라오.(*2)

다시 기본음+ 그 이름 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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