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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 김종환입니다.

사전에 연락도 못드리고 급하게 장기 출장을 가게 되어서

그간 연습도 못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회사의 명을 받들어 벌써 한 달 째 여기 저기 떠돌고 있습니다.

지금은 노르웨이에 와 있습니다..

다음주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쩝...

아무튼 찾아뵙지 못하여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사실 아내나 아이들보다는 선배님들 모시고 연습하고 싶은 심정이 간절합니다.
(이건 안 믿으시겠죠..ㅋㅋ)

아무튼 7월 말까지는 이렇게 방랑생활을 하다가 8월 첫주에나 뵐 수 있을 듯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목 풀고 찾아뵙겠습니다..

아.. 지금 연습하실 시간이군요..

KMC 파이팅~!!

PS: 은성호 선배님..
      점심약속을 갑자기 지키지 못하게 되어 죄송해요..
      일본에 와서야 선배님 약속이 기억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글로밍해간 핸펀을 고스라니 공항에 놓고 
      당당히 짐만 들고 나와버렸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는 대로 연락 올리겠습니다.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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