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에 대한 공포감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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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원
댓글 2건 조회 3,430회 작성일 11-07-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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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암보를 한다고 하기에 그 동안 접했던 곡도 아닌 새로운곡을 외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하지만 계속 반복적인 연습이 머리나쁜 저도 외울수 있다는 해방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터득한 방법을 써볼까 합니다. 이글을 보시고 아직 암보를 못하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1. 곡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머릿속에 이미지 형상화
2. 자신의 파트 가사의 위치를 그려놓고,
3. 가사와 음의 위치를 눈으로 파악,
4. 계속반복연습,
5. 약 60%암기시 연습할때 불러보기
6. 부분적으로 생각이 않나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앞뒤로 2마디내외를 훓기
7. 85%암기가 될때 피아노 반주 덧입히기
8. 전체 암보 가능.

전 이렇게 한 결과" 높이계신~유 레이즈 온 미" 까지 약 90%이상 외우게 되었고 어제 연습시에는 악보없이 계속 불러봤습니다. 100%암기(어제 연습한 곡에 한해)
개인마다 외우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방법도 참고해 보세요.
사실 "예전"에서 공연하는 팀인데 공연당일까지 악보만 열공하시는 것은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고 특히 지휘자선생님에대한 예의도 아닌것 같애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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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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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호님의 댓글

은성호 작성일

짝짝짝!! 형님 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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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기님의 댓글

남승기 작성일

옳은 말씀.경원씨가 베이스라는 것을 한번더 강조해야겠네요.베이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