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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묵 서기께서 이번 주 토요일에 따님 결혼시키시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우리 합창단은 자녀 또는 본인 결혼식이 있을 때는 결혼식을 올리는 당사자들이
결혼식을 앞둔 연습일에 와서 인사하고 한턱을 냅니다.
당연히 우리 합창단은 결혼식에 참석하여 신랑입장, 신부입장, 축가, 퇴장에
이르기까지 결혼식 전체 음악을 담당합니다.

 이번 토요일에 따님을 결혼시키는 이일묵 서기께서는 많은 단원이 참석하여
아름답고 매혹적인 음악을 연주해 달라는 특별한 의미로 연습 전과 후로 한턱
(정확히는 두턱인가요?) 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식이 예정 되어 있는 다른 분들은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은 한턱으로도 충분합니다.)

먼저 연습 전 한턱은 연습장 옆 칼국수집에서 저녁식사를 냅니다.
9월 22일(목) 6시 30분 이후에 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연습 후 한턱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서 낸다고 합니다.

한턱 내는 곳과 예식장에 많이들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해서 즐겨주는 것이 우리의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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