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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 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코리아 남성합창단도 한 살 더 먹어
 
어느덧 14세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무지개 빛 꿈 많은 시절의 14세가 되었음을

우리 모두 자축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예술의 전당 정기 공연

이웃과 함께 하는 동숭, 산운, 광현 교회 등등의 초청 공연

포항 시민과 함께 하는 포스코 초청 공연
 
기타 크고 작은 합창무대에서

우린 열심히 정성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노래하는 우리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도

함께 감동하는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 성공적인 무대 연주는 평소 꾸준한 합창 연습의 결과이며

유병무 상임지휘자 겸 음악 감독님 윤종일 지휘자 님

맹은지 반주자님 그리고 이정원 반주자님의

헌신적인 지도 및 노고의 덕분이었습니다.

1999년 창단 이래 역대 단장으로서 합창단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 오신 자문위원님들 역대 임원님들

문광순 고문님 그리고 전문위원님들의

음양으로 애써주심의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코리아남성합창단 단원 여러분의

사랑 및 참여 노력이야말로 최고의 공덕이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순간 참으로 고요합니다.

13년 세월 동안 우린 서로 격려하며 우애를 다지고

함께 노래하며 멀리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천년을 향해 펼쳐져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린 열성을 다하여 노래하고 동지애를 다지며

기쁨이 충만한 한 해를 또 보낼 것입니다.

새해엔  또 한 번  추가 해외연주도  실행될 수있을 것입니다.

KMC 단원 여러분 올해도 부디 건강하세요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발전하시길 빕니다.

합창단 명예단원이신 가족 분들도

저마다 소망하는 여의주 꿈들 이루시

가정 가정에 부디 축복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KMC 영원하라! 만만세! 파이팅!!!

                                                      단장 조월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