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회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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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코남은 이번에도 50명이 넘는 인원이 무대를 빛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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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남은 확고하게 자리 잡은 합창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신 청중분중 단체로 참석한 초등부를 포함한 학생들이 앞쪽으로 빈자리없이 자리를 채워 공연장이 이빨빠지지 않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주관하신 박병철목사님과 진행하신 분들의 세심함이었습니다. 우리 합창때 성가 연주중에는 몸도 비틀고 해서 '합창에 낯설면 어린 학생들이 힘들터인데 잘참아내고 있구나...'하면서 고마웠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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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 향수 넬라 등 그래도 낯익다 싶은 곡이 연주될 때는 제대로 깊게 착석하여 감상하시니 귀엽고 그 맑은 심정에 우리 합창을 담으니 감사했습니다. 넬라를 부를 때 알아들으며 반짝이는 눈동자를 느끼며 우리 나라의 문화정도도 참 넓고 높구나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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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주회에는 혹시 화사한 여성 청중을 흘끔보며 연주한 적이 있나?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잊었다고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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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는 어린 청춘 어린 학생 내일의 고객들을 보면서 주욱 볼렀습니다. 참석한 기독학생들에게 비전의 합창을 바칩니다

김영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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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엔 빠져 있지만,저도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위치는 스테이지가 아닌 객석이었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단원여러분들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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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복귀하니 아직은 익숙치 않은 부분도 있었고 감상하는 즐거움도 만끽학고 싶어서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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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후 모임이 어려운 때에, 합창을 그렇게 사랑하는 열정으로 하나되어 변함없이 아름다운<br />
무대를 장식해주신 우리 단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br />
단 한가지 아쉼이 있다면, 무대에서 느끼셨겠지만 오륜교회가 그 규모 및 명성에 비해 시설 및 음향(특히 마이크 관련)이 크게 미흡한점이었어요<br />
훨씬더 아름다운 하모니인데 이렇게 밖에 안되나 좌석에서 안타까움이 적쟎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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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티는 있었으나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은혜받고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도착시간따라 동선이 정하여지겠지만...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라도 같이 모이고 한상에 둘러앉아 식사하고 리허설 때도 앞에서 앉아 들으셔도 됩니다. 합창을 하면서 늘 우리 소리를 듣는 분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