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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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신중
댓글 3건 조회 2,743회 작성일 12-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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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합창단 연습에 참여하려고 차문을 여는순간 처가에서 긴급하게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장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3일장에 첫날 늦은 저녁이나 되어서야 장례의 준비가 갖추어져 둘째날 조문객들을
모두 맞이한 상황..

먼길까지 조문해주신 합창단원여러분은 물론 문자로 또 전화로 위로해 주신
모든분들의 기원이 하늘에 닿아 아버님께서 평안한 천국의 길로
잘 떠나셨음을 믿습니다.

유교식 장례절차라 합창단의 찬송의례가 어색하여 합창단에 누를 끼치지는 않나
죄송스러웠지만 진심을 다해 불러주신 찬송과 기도에 유족들 모두 깊은 감명을
받고 크나큰 마음의 위로를 받아 꼭 합창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달라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크나큰 위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장례를 잘 마치고 형업에 무사히 복귀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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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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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방님의 댓글

오현방 작성일

신중씨, 수고가 많았습니다.<br />
<br />
영안실에서 든든한 사위의 모습으로 있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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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홍님의 댓글

엄지홍 작성일

수고 했어요....<br />
합창단 눈치보랴, 상주 눈치보랴......<br />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아마도 "정" 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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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철님의 댓글

정원철 작성일

수고많으셨어요 아내를 잘 위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