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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여러분,

더위를 잘 이기시고 안녕하신지요. 지난 8월 27일 저의 장남 결혼식에서 멋있는 합창을 불러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베풀어 주신 그 사랑은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살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 나누며 살아 가겠습니다.

이제 제가 정식 단원이 되었기에 앞으로는 연주가 있으면 연주복을 입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양복점에 가서 주문을 하면 되겠지요. 그러나 혹시 주위에 가까운 단원 중에서 단원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 중에서 연주복이 앞으로 필요하지 않은 분 계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중고 연주복을 구입할 용의가 있습니다.

메일 보시는 분들은 가까운 분들과 이야기 나누시면서 저의 의중을 좀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B1 010-5567-7171 조희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