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선배님의 감상평입니다.<br />
1. 소리가 참 좋다. 전공자들 영향이 큰것 같긴 하지만, 무엇보다 연습을 많이 한게 확 티가 난다.<br />
2. 리듬은 뭉개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80명이 하는 합창에서 리듬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br />
3. 소리가 무게가 있고 진중한 느낌이 든다.<br />
4. 관객 동원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br />
5. 잘하려고 굉장히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전반적으로는<br />
남성합차창단의 매력에 푹 빠졌다<br />
아름다운 화음과 <br />
소리가 웅장하고 멋있었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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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부 2부가 미사와 성가곡으로 되어 있어서<br />
조금 지루했다는 말씀을 해 주신분이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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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음악의 비중이 너무 많은 것 같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br />
(참고로 그 분은 가톨릭신자이면서 음악에 나름 조예가 있는 분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 (성악전공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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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남성 합창단 초기 연주회를 보았고, 후론 못 보다가, 이번 저의 초대로 오게 되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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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가 참 좋습니다.<br />
2. 레파토리가 popular한 쪽으로 바뀌었군요.<br />
3. 앵콜 '무조건' 좋았다. (다른분 평)

난 다른 분들에게 방명록 등에 들어와서 글자 남겨 달라하였는데

대부분 작년과 비교하여 레퍼토리가 합창스러웠다는 내용이었습니다.<br />
작년에는 솔로들이 많아 합창단을 위한공연인지 솔로들을 위한 합창공연인지 애매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올해는 합창단을 위한 공연인지를 느꼈다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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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베이스파트가 작년에 비해 소리가 전체적으로 작다는 평입니다.(속으로 뜨끔했슴=이유는 사실 파트연습시 참여율이 50%도 안됐거든요...이럴줄 알았어~)<br />
1,2부는 항상 지루함.타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또 지겨운거 한다, 담 부터는 꼭 3부부터 들어와야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함.<br />
솔로들의 다양성을 언급한 사람도 있었음(전공자들과 아마추어가 같이 해주면 어떨까!라는 반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