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무대공연으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코리아남성합창단이 이달 27일 군산 공연을 갖는다.

국내 최고의 남성합창단으로 전국의 음악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리아남성합창단(단장 조월태)’이 오는 27일 오후 5시 군산시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객석의 시선을 압도하고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매력 넘치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남성합창단’의 첫 군산 공연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합창의 매력을 가득 선사하며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남성합창단’은 이날 군산공연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대중성 있는 곡들을 선정해 들려주고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3월에 창단된 코리아남성합창단은 다양한 전공과 나이 그리고 여러 가지 취향과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합창이라는 구체적 예술 활동을 통한 예술문화의 창달과 사회봉사, 선교사업을 활동 목표로 하는 비영리 예술단체이다.코리아남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수의 지방연주회와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한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합창단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코리아남성합창단’의 군산 공연은 오는 27일 군산실버합창단의 제2회 정기공연에 초청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군산실버합창단 함정식(군산시의회 의원) 단장은 “창단 이래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며, 합창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매혹적인 무대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리아남성합창단 초청공연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남성합창단’ 군산공연 추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군산실버합창단 김현일 후원회장(<유>드림산업 대표)은 “음악을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을 위해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의 예술문화 향상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최고의 공연으로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코리아남성합창단을 초청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 남성합창단’의 군산 공연은 군산의 합창 애호가들에게 남성합창이 지닌 매력을 발산하며 2012년 가을의 추억을 남겨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