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이 제대로 열리는지 확인하시고, 댓글로 화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요. ^&^

음원 다운 받았습니다. 그리고 잘 열립니다. ^^<br />
잘 들어 보겠습니다.

솟대<br />
<br />
어느 날이던가 더는 날지 않으리 <br />
날개를 접고<br />
청공을 향해 영원을 쏘는 기러기 목신<br />
비로소 나목에 영혼이 깃들다<br />
<br />
오래 오래 한 곳만을 바라보는 것들은 처연해<br />
기러기 솟대 <br />
겨울 눈 샛바람 꼿꼿이 맞으며 <br />
님 떠나간 곳이더냐  <br />
너 태어나고 돌아갈 곳이더냐 <br />
까마득히 먼  한 곳을 바라만 보아<br />
<br />
그리움이지<br />
<br />
기다림이지<br />
<br />
시작 : 조월태  <br />
<br />
윗 시 "솟대"에 신동수 선생님이 드뎌  작곡해주셨네요 <br />
<br />
전체적인 시상에 흐르는  간절함 애절함  어떤 그리움  어떤 기다림 처연함  등의 느낌이 와 닿는 듯 합니다.<br />
정통파  작곡가이시지만 뮤지컬을 염두에 둔 대중음악적인 노래로도 그 변신적 운신이 쉽진 않았을 터인데..  이렇듯 아름답게 대중성을 띤 음악으로 탄생한 것 같습니다.<br />
쏘굿!! <br />
 졸시 "솟대"에 기꺼이 노래를 붙여준 그 열정과 탁월한 탤런트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br />
<br />
신동수 선생님  파이팅!!

잘 열리고 잘 듣고있습니다.

홀로 서있는 기러기솟대가 그대로 그려지는군요..<br />
근데 악보는 안보이네요..원래 그런건가요.<br />
보일수 없나요..<br />
암튼 단장님,선생님은 井 이십니다. 계속 뿜어나오는 글과 곡..

조 시인께서 말씀(간절함, 애절함,  어떤 그리움,  어떤 기다림, 처연함  등의 느낌)하셨듯이<br />
슬픔과 애틋함이 심오하게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