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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남성합창단 단원 여러분!

드디어 3주 후면 우리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취미 활동으로 소박하게 그저 합창 연습을 즐기는 합창단 활동을 뛰어넘어 우리들

코리아남성합창단의 합창 목적은 결국 연주무대에 서야하는 것입니다.

전국 크고 작은 무대 전 세계 어떤 곳의 무대에서도 관객에게 직접 들려주고 보여 주는

합창연주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러한 무대에서 우린 실력있고 세련된  예술 가치를 전달해야합니다.

창단 이래 우리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착오 없이 실천해왔습니다.

따라서 합창이란 장르에 있어서 코리아남성합창단 단원 우리 모두 진정한 프로입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은 프로 음악인이 서는 무대입니다.

우리 합창 노래를 듣고 즐기는 코리아 남성 합창단 애호 관객이 예술의 전당에서만

2300 여명은 된다는 것.

지난 한해도 역시 우리는 전국의 초청음악회 크고 작은 교회 초청 음악회 연주를 가지며

우리 합창단 팬들을 찾아갔었습니다.

우리 합창단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관객이 해마다 2300석 객석을 가득 채우고도 전국에서 또는

해외에서 우리를 기억하고 성원하고 우리의 노래를 듣고자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그동안 일과 후 주 1-2회 밤늦도록 땀 흘리며 화음을 다듬어 온 이유도 우리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합창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보답의  마음에서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제14회 정기연주회에서 최고의 남성합창 기량을 보여주기엔

연주 3주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아직 미흡한 점이 있음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선 단원 본인 스스로 자기의 미흡한 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 것이며 그 부족한 점을 이 기간 중

집에서건 연습실에서건 시종 집중하여 보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적 미비한 사항들이 보완되었다 해도 또 다른 점검 보충과정이 필요합니다.

각 파트별 정확한 음정, 튀지 않는 자제된 목소리로 지휘자님의 지휘에 따라 일체적인 음색과 강약이

나도록 최종일까지 마지막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거기에 전체 파트가 함께 섞이는 과정에서 고루 조화된 앙상블까지 완벽을 향한 우리들의 마지막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악보를 마스터 한 후에야 성공적일 수 있는 안무 곁들인 합창도 마지막 노력으로

성공적이 되도록 노력해봅시다.

이러한 마지막 집중 과정을 위해 3주 남은 과정에서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것이 향후 매 연습 시

무대에 서는 단원은 전원 참석이라는 결의를 다지고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솔리스트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 말씀 드립니다.

솔리스트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남은 매 연습에 전원 참석해주시어 전체 연습에 좋은 일체감의

하모니를 돕고 보다 높은 최고의 기량으로 완벽함을 추구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제 남은 3주!

단원 여러분, 여러분 한분 한분 코리아 남성합창단에 대한 주인의식 및 역사의식이 필요합니다.

모든 준비과정 그 완벽을 기하기 위해, 밤낮 없이 소리 없이 자기 맡은 바 임무 열심히 해가는 임원들

힘만으로 부족합니다.

모든 단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이 단원 개개인이 후원회원 10인 이상을 반드시 유치하는 것입니다.

마감 며칠 남지 않은 기간 광고 유치에도 마지막 헌신적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 드립니다.

그리하여 6월2일 제14회 정기연주회!

단원 여러분들 개개인 마지막 노력들 집중하여

그 무대, 그 성공적인 연주! 승리로 이끌어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