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서비스와 진드기 예방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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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교성
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13-06-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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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한 그림부터 먼저 보여드리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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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공무원님들이 참많은 봉사를 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일까지 공공서비스로 나라가 국민에게 제공하여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지냅니다.

기억을 돌아보면 건물이 필요하니 동회가 구청만해지고 구청이 시청만해지고 시청이 중앙청만큼 커집니다.

관리비용과 건물내 인원들의 봉급과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 내돈 즉 국민의 세금인데 탁구장도 당구장도 운영을 해야하는지...그들만의 철밥통은 커지고 유지되니 좋겠지만...자영업자는 뭐해 먹고 살라고...


옛날 선거에는 고무신과 막걸리로만으로도 가능했는데 요즘에는 복지인지 퍼주기인지...쟁점이며 이슈가 됩니다.

정치칼럼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이젠 바다로 모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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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살인진드기 예방스프레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 고맙구나 벌써 이런 것까지...


참 감사합니다


사용방법은 신발 바지에 뿌리시오

상의앞뒤에 뿌리시오

주의-하루 3회이상 사용하지 마십시오



왜 사용회수 제한을 두지?


사용회수 제한의 이유를 나중에 알았습니다.



등산화와 하의에 뿌렸습니다.

물번짐이 나타나며 냄새가 올라와 번졌습니다.


아 그 강력한 냄새...


냄새에 질려 이미 상의는 땀에 젖어 몸에 붙고 번들거리는데 차마 못뿌리겠어...생략


인테리어 마감 공사시 염료분무제로 가득한 공간에 서있는 불쾌한 기분이 산행중에 따라다니고 속세로 내려와서 시장을 돌아다니는 데도 따라다니고...

사라져 버린 나의 피톤치트!
잃어버린 나의 힐링 삼림욕!
빼앗긴 솔바람 솔내음!

하산후 민가에 도착하여 식당에를 가면 폭풍흡입을 하는데 식욕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기피하고 싶고...

종일 공사판에서 있는 것처럼 속이 울컥거리고...

상의에 안뿌린 것이 다행이고...



혹시 만나면 적의 판단, 지혜롭게 적의 사용바랍니다



이처럼 강력한 스프레이제를 사용하고 농축업에 종사하실 분들과...젊은 이들이 떠난 농촌 산촌 어촌을 지키고 계시는 형님 누님 아버님 어머님들이 생각납니다,

이 땅과 땅위에 사시는 모든 분들의 평안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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