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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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람들은 안먹는데 산에 도토리가 무지 많습니다.
지난 겨울엔 겨우살이를 채취했었는데...
올해는 도토리를 채취해 태어나 첨으루 도토리묵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묵 만드는 정보를 구해서...
과정은 도토리 채취 > 건조 > 껍질 까기 > 물에 담궈서 쓴맛과 떫은맛 제거
> 믹서로 갈기 > 적당량의 비율로 물과 배합 > 냄비에 넣고 묵 쓰기
건조과정에서 벌레가 무지 나와 처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묵쓰기 첫 도전 결과는 50% 정도로 평가...
담엔 더 잘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나타난 문제는 물배합이 많아 묽게되었고,
3일정도 물에 담갔는데 쓴맛이 다 가시지 않아 쓴맛이 조금 남았던거...
담엔 침수기간을 5~6일정도로 늘려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동료들 몇명한테 시식을 시켰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사냥을 많이 해서 그런지 다람쥐도 별로 없어 동물 먹이엔 영향을 안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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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운님의 댓글
김용운 작성일
물과 가루의 비율은 ?<br />
6(물) : 1(가루)<br />
작은 불에 오랜시간 타지않게 계속 저으며 끌인다..<br />
우모씨! 나도 도토리묵 너무좋아해서 직접 해 봤어요..<br />
ㅋㅋㅋ
박정호님의 댓글
박정호 작성일
그럴듯 해보이네,도토리 묵은 씁스레한 맛이 제 격이라네<br />
다음번에도 겨우살이 부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