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연 개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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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2013.12.4)
-......
손님 여기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느낌 아니까
안 생겨요
많이 당황하셨서요
...
...
힐링
화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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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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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해야 힐링 … 용서야말로 나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중앙일보] 입력 2014.01.25 00:18 / 수정 2014.01.26 10:04스님들이 말하는 '출가 수행'1박2일간 월정사에 머무르며 정념·마가·석상 스님을 만났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출가 수행이란 자기 안에서 들리는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이 간절한 때 가능하다”고 했다. 단기출가를 하는 이들도 다르지 않다. 이들은 삶에 대한 절실함으로 단기출가를 결행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생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참으며 살 수밖에 없어요. 단기출가를 통해 한 송이 연꽃을 피워낼 수 있는 씨앗을 심게 됩니다. 이 씨앗은 진흙탕 속에서 연꽃을 피워낼 겁니다. 세상이 바로 진흙탕이죠. 진흙탕 같은 인생에서 의미 있는 삶을 가꾸는 것은 연꽃을 피워내는 과정과 같습니다.” ‘화중생련(火中生蓮)’이라는 말도 비슷한 표현이다. 불꽃 속에 연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인해 세상은 불구덩이처럼 괴롭습니다. 그에 휩쓸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을 갖는 게 수행의 목적입니다.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고도 하죠. 진흙 속에 함께 뒹굴면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열심히 바르게 살아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 자신도 행복해져야 합니다.”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 마가 스님은 19일 ‘자기행복창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킬링해야 힐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해질 수도, 사랑할 수도 없다고 했다. ‘용서야말로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정의했다.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다. “나는 20세에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던 7개월 때 아버지가 떠났어요. 20세에 목사가 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안 된다며 목사를 때렸죠. 아버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주고 싶어서 자살을 하기로 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무작정 걸었죠. 30여 일을 걸어 집에서 가장 멀리 왔다고 느꼈을 때 수면제를 먹었고, 3일 만에 깨어나니 월정사였습니다. 출가를 했고, 오랜 수행 끝에 아버지를 용서했습니다. 가슴의 응어리가 사라지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의 저는 불만투성이였고, 나는 잘났는데 세상이 잘못됐다 했습니다.” 그는 하기 싫은 일이나 못하겠다고 생각되는 일을 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하기 싫은 일, 못하겠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못하는 건 제쳐놓고, 어렵다고 해서 안 하는 게 수행을, 행복을 방해합니다. 눈 딱 감고 해버리면 힘이 생깁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 됩니다.” 월정사 사회·포교 담당 석상 스님은 “삶은 매 순간 시작이자 끝”이라고 강조했다.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마세요. 그대로 끝까지 부딪혀 보세요. 실패할 수 있지만 포기는 하지 마세요. 하기 싫은 일이라고 해서 안 하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걸 경험할 수 없어요.” 박혜민 기자 |
-(입단시) 합창단원의 본분 & 사명 3
예비연주모임참석하기-합창을 위하여
연주참석하기-합창단이니까
단원애경사참석하기-사람이니까
못하는 것도 있으니 사람노릇도....참 부족하다.
코리아 상조
유목민 또는 나그네 | 정주민 도는 상주민 | |
유목민 또는 나그네 | 1 | 2 |
정주민 또는 상주민 | 3 | 4 |
코리아상조형태는 위 1이다
-(입단후) 늘어난 본분 & 사명 1
전문단원 물심양면(物心兩面) 으로 섬기기-또한 미흡하다
물 | 심 | |
물 | 물질 또 물질만 있다 | 물질이 마음보다 앞선다 |
심 | 마음이 물질보다 앞선다 | 마음뿐이다 아쉽다 다 잘되시기를 바란다 |
-높은 곳에서의 합창 낮은 곳에서의 합창
높고 낮음은 지형적인 관점이나 너무나도 세상에서 횡행(橫行)한다
-상하개념보다 평등하게 더 넓은 곳에서의 합창
여러 장소와 여러 사람들 앞에서의 합창
교회 찬양이라고 높은 곳이 아니고
병원 방문 등 합창이라고 낮은 곳이 아니고
두루 다양한 넓은 곳으로 나아가 합창하기
연말이면 병원이나 군대나...
그런 곳도 가야하는데...
-100% 온전한 재능기부
우리 돈으로 차타고 가고
우리 돈으로 밥 먹고
한 푼도 받아오지 않아야 100% 온전한 합창단으로서의 재능기부
-오늘은 백화점 연주다.
백화점 안내를 보면 연주 당일백화점 일정금액 이상 구입고객도 입장 한다.
- 신세계백화점으로 가면서는 참여했던 E합창단의 모처에서의 년말공연이 떠올랐다
일시: 모년 12월
장소: 노숙하시는 분들이 잘 모이는 곳 중의 하나인 영등포역 인근 쉼터
쉼터: 노숙인들이 빨래하고 씻고 잠시 쉬며 식사가 제공되면 온기 있는 식사를 누릴 수 있고 바닥의 식탁을 거두고 십자가 벽을 향하면 예배처소가 됨
공연사유: 성탄과 송년 즈음 떡국 등 간식을 제공하는 다른 자원봉사팀이 있고 E합창단은 전공을 살려 풍악을 울리기로 함
환복장소 : 공원의 공중변소에서 환복하신 일 있나요. 노숙분들이 모이는 곳에는 다행스럽게 거의 인근에 소공원이 있고 화장실은 그래도 히터가 온전하고 훈훈함. 따로 환복장소가 없어서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처소로 입장하여 합창함
공연입장하면서 그 분들 앞에 하얗게 빛나는 턱시도를 입고 서는 것도 미안스런 기분이다. 합창하면서 우리 합창모습을 보는 눈빛에서 그분들의 만감이 절절하여 기분이 처연하였고 드문 드문 박수치며 화답하는 모습에서 정말 한줌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했다.
위의 E합창단은 에클레시아남성합창단 (감독;변성엽/지휘;최재근) 두 분 다 연세대출신이며 지휘 최재근님은 국립합창단의 1호 정년퇴직자이다. 단원을 거두고 있다가 정년퇴직을 시킬 수 있는 합창단이 아주 드물고 또 합창단원으로서 정년퇴직하는 경우도 아주 희귀한 사례로 알고 있다.
위 처소는 지금 영등포역에서 전철이 인천수원방향으로 출발하여 역사건물에서 빠져나가면서 (북쪽 신세계백화점 방향) 시야가 열리고 소공원 뒤로 보이는 광야교회이다.
합창 갔을 때는 임시거처였고 그 처소를 이끌던 목사님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져 임시처소가 광야교회로 자리 잡았다.
-아마 쇼펭등 여러 음악인이...아니 거의 모든 음악사의 음악인이 재력가의 도움을 받았으니 KMC도...
많은 음악가들의 성장기를 보면 재력가나 왕가의 집사의 자제 등으로 성장하며 음악의 세계를 꽃피우고 음악사를 이어오고 있다. 나도 가자 신세계로!!!
-공연단원
파트 | T1 | T2 | B1 | B2 | 계 |
단원 | 13 | 14 | 8 | 11 | 46 |
- 관객수 추정
90석(9*10)계단고정석 70? | 90석(9*10)계단고정석 70? |
54석(6*9)간의의자배치 15? | 54석(6*9)간의의자추가 35? |
지휘 | |
무대 |
총좌석 288석?
청중수 추정 최대 190
190이면 너무 과한 추정인가? 빈자리가 많았다
상반기 공연 때보다도 적었다.
-할렐루야
(또 자랑) 아주 오랜 1980년대초 어느 대도시의 메인홀 공연시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 나 혼자만 덩그라니 서서 들은 적이 있다. (내 뒤는 볼 수도 없고...담당이 아니니...)
요즘은 기립하는 이유를 많이들 아시고 교회나 일반 공연장에서는 거의 기립한다. 오늘 공연에도 30여분정도는 조용히 기립하셔서 들으셨다.
-공연 후 재빠르게 에레베이터로 달려가다
공연후 턱시도위에 등산파커의 외피을 걸쳐 입고 배낭 메고는 부리나케(우리말이다) 달려가서 에레베이터를 탔더니 합창을 들으신 화곡동쪽 부인들과 합승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고객과의 펜미팅이 이루어졌다.
화곡동 1 : 여러 노래를 다 불러 잘 하더라
화곡동 2 : 남자들이 나이 많은데 어느 경우 맑은 소리를 내
화곡동 3 : 얼굴은 노?인데 소린 달라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는 뭔 소리도 나올까봐 듣고 있다가 여론장악을 위하여 끼어들기
나 ;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좋았나요? 괜찮았나요? ( 참 질문 구태의연하다)
화곡동팀 왁자지껄(역시 우리말이다) ; 아 공연하신 분이구나, 잘 들었어요, 기타 등등
나; 좋았으면 또 공연 있는데...댁이 ? 우리 신세계공연 또 있습니다.
화곡동팀 : 화곡동이요 (그때 화곡동을 알았다)
나: 죽전역 경기점인데 머네요
화곡동팀;그러네요 12/31날 가기에는...
그러다 어느 한분의 강평이 감정적으로 종일 우왕좌왕하며 마음 달래가며 마지막 턱걸이처럼 참여하여 공연한 나에게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주셨다.
그 분 말씀: 교회 온 줄 알았어요... 교회 같았어요.
공연시간이 수요예배시간이다.
이 땅 위에 하늘나라를 세우기를 원하시는 주 하나님께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성소삼아 우리들의 찬양을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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