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us Terentius 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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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테렌티우스
그 어떤 말도 나 이전에 말해지지 않은 것은 없다
- 테렌티우스
인간은 일의 성공 여부에 따라 오만해지거나 겸손해진다
- 테렌티우스
두산백과
테렌티우스
[ Publius Terentius Afer ]- 고대 로마 초기의 희극작가. “현인에게는 한 마디면 족하다” “나는 인간이다. 인간에 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남의 일로는 여기지 않는다”등 인구에 회자되는 수많은 명구를 남겼다. 《자학자》(BC 163), 《포르미오》(BC 161)등의 작품을 상연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출생-사망 | BC 195? ~ BC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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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고대 로마 |
활동분야 | 문학 |
주요저서 | 《안드로스에서 온 아가씨 Andria》(BC 166) |
전승(傳承)으로는 카르타고에서 태어나 노예로서 로마에 왔는데, 주인 테렌티우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해방되어, 이름을 받았다. 그 후 소(小)스키피오 등 문인귀족들의 서클에 들어가, 그의 극작가로서의 생애가 시작되었다. 그의 최초의 작품인 《안드로스에서 온 아가씨 Andria》(BC 166)는 당시의 노대가(老大家)인 카에키리우스의 칭찬을 받았다. 그 다음 작품 《계모 Hecyra》(BC 165)는, 마침 상연하던 날이 광대놀이 구경거리와 겹치게 됨으로써 관객을 빼앗겨 흥행에 실패하였다. 《자학자(自虐者)》(BC 163) 《환관(宦官) Eunuchus》 《포르미오 Phormio》(BC 161) 《형제 Adelphi》(BC 160) 등이 잇달아 상연되어 성공을 거둔 후, BC 159년경 그리스에 유학(留學)하고, 그 곳에서 죽었다.
그의 작품은 모두 그리스의 신희극(新喜劇)의 원전(原典)으로부터의 자유로운 번안(飜案)인데, 동세대의 로마의 작가들이 충실한 모방(模倣) 위주인 데 비하여 월등히 독자성이 풍부하며, 개막 전의 내레이션 등 상연기술상에도 새로운 창의가 시도되었다. 잘 다듬어진 문체(文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내용과 주제가 우아하고 인도주의적인 점과 잘 조화되는데, 사람을 웃기는 힘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상류계층의 지식인들에게는 열렬히 애호되었으나, 일반 서민들로부터는 그다지 갈채를 받지 못하였다. 요컨대, 테렌티우스는 희극작가라기보다는 명상적이고 감상적인 인생비평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후세에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수많은 명구(名句)가 태어났다.
사람 수효만큼 의견이 있다
- 테렌티우스
늙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병이다
- 테렌티우스
현인(賢人)에게는 한 마디면 족하다
- 테렌티우스
나는 돈을 주고 희망을 살 생각은 없다
- 테렌티우스
나는 인간이다. 인간에 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남의 일로는 여기지 않는다
- 테렌티우스
등이 있으며, 마지막 구절은 K.마르크스가 평생의 신조(信條)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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