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조월태 전 단장님의 의견에 가감없이 공감 공감입니다.(echo~~ echo~~)<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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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시도 넘 좋았습니다.("백조/고니", "쇼팽의 환상, 사랑과 음악"). 이순교 님의 작곡으로 시의 의미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했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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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님이 작곡하신 "안개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서정성을 아주 절절하게 잘 표현해 주셨다고 생각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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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지휘자 선생님, 반주자 선생님, 솔로 담당해 주신 분들, 시/가사와 작곡으로 이번 정기공연의 밑바탕을 제공해주신 여러분들, 공연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음양으로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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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참석하셔서 우리의 합창을 감상해 주시고 열렬히 성원해 주신 청중들께도 감사한 일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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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단원들, 자화자찬 한번 해 볼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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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해도, 합창발표회의 최종 전달자는 우리 합창단원이기에, 공연의 성공여부는 우리 단원들의 능력(표현력)에 크게 좌우될 수 밖에 없겠지요. 공연이 성공적이었다면, 어찌 우리 단원들의 몫이 크지 않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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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와 반주자를 포함, 우리 단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하나된 감정과 한 호흡으로 빚어낸 작품들이었으리라 외람되이 생각해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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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에게도 박수 박수 보냅시다.~~~~!!!!

백조, 쇼팽.., 김치, 매미, 짜장면, 막걸리, 염소와 촌할아비, ......<br />
해마다 깊은 시로 연주회의 감동을 더해 주시면서도 <br />
'내가했소' 헛기침 한번 안하시는 분..<br />
묵묵히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분..월태형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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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합니다.  ^^  꾸뻑

개인적으로 조단장님 시를 참 좋아해요.<br />
일상의 말로 구수하게 감상을 풀어내시는 솜씨가 참 좋거든요.<br />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몫을 다 해주시는 조단장님 감사합니다.<br />
금년도 연주 정말 좋았죠? 다들 동의 할겁니다~

허!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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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박사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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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하고 온화한 인품! 코리아남성합창단 단원으로서 존경스런 면모를 가지시고 계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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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환상 - 사랑과 음악 중 "오 기  침 울 컥 울 컥 붉은 피 나날이 숨 차 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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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 따라서 오기 침울 컥 침울 컥 붉은 피 나날이  숨 차 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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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 없이 저에게 문자 보내옵니다. 무슨 뜻이냐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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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사실은  아! 기침 날때마다 울컥 울컥 붉은 피 나오. 나날이 숨차오 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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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발성  어감상 아! 을 오!로 기침 날때마다를 박자 운율 상 기침으로 함축하였으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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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울컥 붉은피 나오는  나오를 생략 하여 그리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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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드렸지요 그랬더니 아 그랬군요  참 고맙고 감사하다 이런 문자 메시지 도 보내주셨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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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성합창단 단원 한 분 한 분 제각기 개성을 가지시고 참 대단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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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합창곡 가사 중 이해 못하는 것 있으면  또는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 있으면 덤성 덤성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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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몇 분의 치밀함의 고수가 반드시 체크하여 수정 또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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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 과정을  거치게합니다. 어떤 물건 완성의 최종 단계 검사역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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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교 선생님 작곡 쇼팽..곡에 따른 운율과 박자를 감안하여 가사를 붙인 저에게 직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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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호 기획 위원도, 그리고 정수구 단원도, 그런 문의를 해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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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치밀함의 고수가 있는데 오현방 전 총무도 우선 떠 오르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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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곳곳에 포진해있는 치밀함의 고수분들! 정말 자랑스럽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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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과정을 거쳐 기존의 합창곡들도  거의 대내외적으로 별 지적받지 않을 합창곡으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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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물론이고 영어나 독일어 철자 하나 하나 이상하다 싶은 것 그 교정  허투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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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지 않고 조사하고 교정하여 완전히 우리 코리아남성합창단의 악보로 만들어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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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이들 전 쯤에 이 홈피에서  최병욱 공학박사님과 우리의 자랑스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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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 권신중 단원 간의 빙산의 일각처럼 드러난 그 치열한 열정들을 보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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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흐믓하였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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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주회 배경 영상과 자막 가히 일품이었다고들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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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노래하느라 볼 수 없었지만  정윤호 기획위원 신승호 단원 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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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곡에 대한 영상이 감동을 주었다고들 하네요. 특히 신동수 선생님 작곡  안개 꽃의 배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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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영상은 가히 그 곡에  애절한 슬픔을 진하게 전한 감동 자체 였다고들 하더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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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정기 연주회때는 공연에 앞서 단원들도 자막이나 영상 한번쯤은 보고 노래를 하면 더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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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인 연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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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솔리스트 권신중 단원!  탁월한 재능으로 김종갑 장철유 박태종 등 쟁쟁한 전문 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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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트 단원들과  독창  이중창 등으로 감히 맞짱 뜬^&^^ 그 용기와 성실 그 숨은 노력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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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본인의 전공이었던 그 유창한 독일어 발음 발성도 역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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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이었고 훌륭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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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 코리아 남성합창단은 곳곳에 자신의 직업  독특한 개성들이 단원 수 만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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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진해서 각자 맡은 바 열정을 음양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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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으니 저도 즐거워 칭찬을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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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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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없는 뒷담화나 공격은 마치 잠자는 벌들의 벌집을 건드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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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제15회 정기 연주회 성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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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서로 격려하고 칭찬합시다!!